- [ 정규 앨범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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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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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197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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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0
| 1981
| 1982
| 1983
| 198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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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6
| 1991
| 19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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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[ 동요 앨범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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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9
| 1981
| {{{#!wiki style="display: inline; padding: 2px 4px; border-radius: 3px; background: #000; border:1px solid #038C17; font-size: .8em; background-image: repeating-linear-gradient(to bottom, #038C17 6%, #038C17 18%, #85CB85 18%, #85CB85 20%)" 산울림 동요3집 1982
| {{{#!wiki style="display: inline; padding: 2px 4px; border-radius: 3px; background: #000; border:1px solid #038C17; font-size: .8em; background-image: repeating-linear-gradient(to bottom, #8A0311 0%, #8A0311 20%, #BF1111 20%, #BF1111 40%, #D4C710 40%, #D4C710 60%, #04712F 60%, #04712F 80%, #143158 80%, #143158 100%)" 동심의 노래 198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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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의 주요 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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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[ 펼치기 · 접기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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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8년 발매된 한국의 록밴드
산울림의 두 번째 앨범.
전작이 발매된 후 불과 5개월 뒤에 발매되었는데,
김창완이 1971년 대학 시절부터 써놓은 곡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. 전반적으로 전작보다 더욱 발전한 실험성이 돋보이는 앨범으로, 1집에서의 아마추어틱한 연주에서 좀 더 밀도가 높아진 연주를 선보이는 등
소포모어 징크스를 극복하고 1집보다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. 산울림의 앨범 중에서는 제일 완성도가 높은 앨범으로 꼽히며
한국 대중 음악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힌다.
보통
1집,
3집과 함께 산울림 최고의 명반으로 손꼽히는데, 1집을 더 높게 평가하는 측은 상징성, 2집을 더 높게 평가하는 측은 완성도, 3집을 더 높게 평가하는 측은 실험성에 중점을 두는 편. 발매 당시 상업적으로도 꽤나 성공한 앨범으로, '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' '나 어떡해' '안개속에 핀 꽃' 등 전곡이 명곡으로 평가된다.
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2차 선정 당시 6위로 선정되었는데, 5위에 선정된 1집에 바로 이어서 선정되었다. 3차에서는 7위로 선정되었다.
[2] 5위는 산울림 1집이고 6위는 어떤날 1집이다.
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리스트에서 10위 권에 앨범을 두 개 이상 올린 뮤지션은
산울림이 유일하다.
트랙
| 곡명
| 작사
| 작곡
| 재생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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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de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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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
|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
| 김창완
| 김창완
| 5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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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
| 노래 불러요
| 4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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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
| 안개속에 핀 꽃
| 5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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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
| 둘이서
| 2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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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
|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
| 1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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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de 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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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
| 어느날 피었네
| 김창완
| 김창완
| 5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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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
| 나 어떡해
| 김창훈
| 김창훈
| 4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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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
| 이 기쁨
| 3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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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
| 정말 그런것 같애
| 김창완
| 김창완
| 3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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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
| 떠나는 우리 님
| 3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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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약 3분에 걸친 전주가 상당히 유명하며,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반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. 박스셋으로 나온 CD판에는 보너스 트랙으로 이 노래의 데모가 수록되어 있는데, 전주 부분만 실려 있다. 보컬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페이드 아웃.
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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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{#000000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 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를 위해 노래를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놓은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 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 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를 위해 노래를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놓은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 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}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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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 불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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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{#000000 우리 모두 즐거웁게 노래 불러요 이 노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고이 잠든 별들을 깨우지 말아요 둥근 달빛 아래서 노래 불러요 우 우 우 신나게 불러요 조금만 더 아 아 아 아 우리 모두 즐거웁게 노래 불러요 슬픈 마음 모두 다 잊어버려요 아름다운 이 강산에 꽃이 피면은 마음속엔 노래가락 피어오르네 우 우 우 신나게 불러요 조금만 더 아 아 아 아 우리 모두 즐거웁게 노래 불러요 이 노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고이 잠든 별들을 깨우지 말아요 둥근 달빛 아래서 노래 불러요 우 우 우 신나게 불러요 조금만 더 아 아 아 아 }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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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와 함께 이 앨범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곡. 중간의 긴 기타 솔로가 인상적이다. 복잡한 구성 때문인지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평가받기도 한다.
안개속에 핀 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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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{#000000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 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속에 핀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 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핀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}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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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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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{#000000 시계 소릴 멈추고 커튼을 내려요 화병 속에 밤을 넣어 새장엔 봄날을 온갖 것 모두 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부드러운 당신 손이 어깨에 따뜻할 때 옛 얘기처럼 쌓여진 뽀얀 먼지 위로 은은히 퍼지는 기타 소리 들리면 귓가엔 가느란 당신 숨소리 시계 소릴 멈추고 커튼을 내려요 화병 속에 밤을 넣어 새장엔 봄날을 온갖 것 모두 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부드러운 당신 손이 어깨에 따뜻할 때 옛 얘기처럼 쌓여진 뽀얀 먼지 위로 은은히 퍼지는 기타 소리 들리면 귓가엔 가느란 당신 숨소리 }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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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어 잠든 아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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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{#000000 기대어 잠들어 버린 아이처럼 하늘나라 어여쁜 우리 천사처럼 천진한 그 얼굴엔 사랑만이 흘러내리네 꽃 속에 잠들어라 노란 나비야 그 날개 속에 고운 꿈을 꾸려무나 어여쁜 내 사랑아 꿈길에서 만나 봐야지 기대어 잠들어 버린 아이처럼 하늘나라 어여쁜 우리 천사처럼 천진한 그 얼굴엔 사랑만이 흘러내리네 꽃 속에 잠들어라 노란 나비야 그 날개 속에 고운 꿈을 꾸려무나 어여쁜 내 사랑아 꿈길에서 만나봐야지 }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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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날 피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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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{#000000 어느 비 오는 날 꽃을 심었어요 무슨 꽃이 필까 기다렸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꽃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밤에도 나가서 보곤 했지요 비 오는 날이면 지켜 섰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꽃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어느 비 오는 날 꽃을 심었어요 무슨 꽃이 필까 기다렸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꽃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밤에도 나가서 보곤 했지요 비 오는 날이면 지켜 섰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꽃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}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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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샌드페블즈의 1977년 대학가요제 대상 곡. 원곡보다 속도가 빠른데 원곡자인 김창훈은 샌드페블즈가 너무 느리게 연주했다고 밝혔다. #
나 어떡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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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{#000000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 돼 정말 안돼 가지 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(나 어떡해)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}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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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하드 록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. 김창훈의 샤우팅이 인상적이다.
이 기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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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{#000000 마음속에 핀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핀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마음속에 핀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핀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}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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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그런것 같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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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{#000000 정말 그런 것 같애 당신은 떠나갔지요 다시 온단 말도 없이 날 두고 가 버렸어요 기러기 날으는 귀뚜리 밤에도 정말로 당신은 무심한 잠꾸러기 창밖엔 달빛만 가득 마음은 밤길을 헤매네 옷깃을 살며시 붙잡는 차가운 겨울바람만 부네 정말 그런 것 같애 당신은 떠나갔지요 다시 온단 말도 없이 날 두고 가 버렸어요 기러기 날으는 귀뚜리 밤에도 정말로 당신은 무심한 잠꾸러기 정말 그런 것 같애 당신은 떠나갔지요 다시 온단 말도 없이 날 두고 가 버렸어요 기러기 날으는 귀뚜리 밤에도 정말로 당신은 무심한 잠꾸러기 창밖엔 달빛만 가득 마음은 밤길을 헤매네 옷깃을 살며시 붙잡는 차가운 겨울바람만 부네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정말 그런 것 같애 }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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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1974년 사망한 육영수를 기리기 위해 쓴 곡이라 한다.
떠나는 우리 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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{{{#000000 떠나는 우리님 편히 가소서 보내는 마음은 터질듯하오 어야 디에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 국화 만발해라 어야 디에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방긋 웃는 그 얼굴은 영 떠나 버리누나 어야 디에야 꿈이더냐 생시더냐 청천 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더냐 어야 디에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 국화 만발해라 어야 디에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 국화 만발해라 어야 디에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방긋 웃는 그 얼굴은 영 떠나 버리누나 어야 디에야 꿈이더냐 생시더냐 청천 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더냐 어야 디에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 국화 만발해라 어야 디에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방긋 웃는 그 얼굴은 영 떠나 버리누나 어야 디에야 꿈이더냐 생시더냐 청천 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더냐 }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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